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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발업체 컨버스社(Converse Inc.)가 최근 일
본에서 신발품목을 제외한 아이템의 트레이드마크 판매
와 관련 라이센스 계약의 판매를 일본 이토츄상사에 현
금 2천5백 만달러를 받고 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버스는 일본지역의 신발트레이드마크의 소유권과 관
련 라이센스 권리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으며 신발판매
활동은 아무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판매대금으로 컨버스는 은행 차입금을 갚거나 운용
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판매로
소득세는 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슬레틱 신발과 스포츠의류 마스터라이센스권자인 컨
버스측은 그동안 일본 지역에서 컨버스의 판매를 담당
했던 이토츄상사와의 협력은 지속할 계획이다.
이토츄상사는 1993년부터 일본에서 컨버스의 신발을 제
외한 일부 아이템의 라이센스권을 보유하고있었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