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코, 05 S/S 기점 전국상권 침투
씨엘코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승호)가 ‘마시마로’ 캐릭터 아동복을 런칭하며 국내 아동복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선다.
캐릭터 아동복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근 ‘씨마인드’를 별도 설립하고 ‘마시마로’ 의류사업부, 영업부, 물류부 등 내부 조직을 강화하는 등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마인드’는 캐릭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유통볼륨화에도 공격적으로 나서 내년 S/S때 본격적인 영업을 구사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뉴코아 일산, 평촌, 구월 등 할인점과 지방 동아백화점 등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내달 15일 동수원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향후 2001아울렛, 마산 대우백화점, LG백화점 구리, 애경 등 지방 상권을 중심으로 전개될 계획이다.
또 마산, 진주, 창원, 강원도 등에 대리점도 오픈, 운영할 계획이다.
5세에서 13세를 타겟으로 하는 ‘마시마로’ 아동복은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스포티와 이지캐주얼 라인이 전개되고 있다.
‘마시마로’ 캐릭터 아동복은 지난 2003년 F&C교역이 전개했으나 올 5월 씨엘코 엔터테인먼트의 별도 법인인 씨마인드가 라이센스로 리런칭하게 됐다. 씨엘코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마시마로’를 비롯한 다수의 캐릭터 상품을 전개해 온 노하우를 발판삼아 의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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