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품류 액세서리 비중 ‘업’…프린트 셔츠도 강세
전 복종에 걸친 데님이 초강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 브랜드들의 열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 봄 여름제품은 낡은 듯한 느낌에 밝은 컬러의 루즈 한 데님 핏에 각종 로고플레이의 프린트 티셔츠류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몸매에 꽉 끼는 핏을 중심으로 일부 와이드 벅이 유행한 것과는 달리 올 시즌은 전체적으로 루즈 한 핏에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으로 데님물의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봄여름 이라는 계절적인 특이성으로 인해 색상에 있어 화사한 이미지의 컬러가 부각된다. 스티치를 강조한 진한 핸드메이드 워싱물도 일부 히트아이템으로 띄우고 있다. 또 짧은 스커트가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주름이 많은 짧은 데님 스커트와 활동성의 미디라인 청치마도 속속 선보여 질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밝은 컬러가 전체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듯한 조짐. 다양한 워싱 물에서 패턴물에 이르기까지 혹은 캐릭터를 인용한 프린트에서 로고플레이, 컬러플한 컬러의 플라워패턴, 여기에 동 식물패턴들을 모티브로 적용한 장식성의 각종 제품들도 출하한다.◆히트아이템
캘빈클라인진은 새로운 로고플레이의 오리지널 캘빈 데님을 강조한다. 루즈한 린넨의 하의류. 컬러플한 티셔츠다. 여름에는 쉬폰 소재의 탑류, 고급스러운 프린트의 셔츠류를 중심으로 내놓는다. 버커루는 봄 히트예상 아이템으로 중간컬러의 워싱물의 릴렉스 핏의 정통 구제(빈티지)스타일을, 여름에는 릴렉스 핏에 장식성이 가미된 빈티지스타일로 특히 자수와 금속장식을 가미한 것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을 것이라는 자체 평. 게스는 봄 스트레이트 겸용의 롤업 진과 로라이즈 스트레이트 핏(fit)에 세련된 컬러의 데님 팬츠인 Dare Devil을 내놓았다.
◆물량 및 중심가격대
버커루가 물량에서 늘어나는 유통망 수 자 만큼 증가한다. 지난해 버커루는 와이드벅진과 버진이 시즌을 이어 강세를 지속해 나갔다. 올해는 매장을 대폭확장하면서 물량도 전체 지난동기 대비 약 4배가량 늘어난다. 특히 대리점과 백화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상반기만 총 38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망
대부분 백화점에 의존하고 있다. 캘빈클라인진은 언더웨어와 함께 토틀 매장에 전개하는 대리점 중심과 백화점에서는 단독 샵으로 차별화 시키고 있다. 특히 인터내셔날 데님으로 캘빈만의 고유한 특성을 강조한다는 정책이다. 유통망확대 전략은 백화점 중심보다는 언더웨어와 함께 전개할 대리점 망을 대거확대 할 방침이다.
지난해 백화점 44곳과 대리점 28개에서 백화점은 62, 대리점은 30곳을 더 늘려 58개며, 총 120개의 유통망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버커루는 백화점 22곳과 직영점 1개점을 운영해 온 것에서 더욱 매장을 늘려 백화점은 10곳을 추가해 32곳을 대리점은 5개 직영점은 1곳을 추가 확대해 총 39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