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이노베이션 아시아 뉴욕展 개최
세계적인 셀룰로즈 섬유업체인 렌징사는 텐셀, 라이오셀, 모달 소재의 최근 개발제품을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뉴욕의 AMUSE에서 이노베이션 아시아를 개최한다. 이노베이션 아시아에서는 텐셀소재 위주로 진행되었던 지난 행사와는 달리 이번 행사부터는 렌징사의 텐셀, 라이오셀, 모달, 프로비스코스 등 전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각 시즌을 위해 개발된 다양하고 새로운 소재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바이어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행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홍콩, 대만, 중국, 인도 등 23개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일방직, 동일방직, 방림, 비전랜드, 전방, 홍인상사, 이세텍스, 남광 등 9개 업체가 참여한다. 삼일방직은 올해 판매 주력아이템인 모달, 텐셀 에코실로 미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에코실 파트너인 이세텍스, 남광 아이템을 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동일방직은 선, 후염용 마일드실(Mildsil)의 장점을 바이어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방림은 텐셀/쿨맥스, 텐셀/T400을 주요 판매 아이템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비전은 매번 전시회에 새롭게 개발된 저지아이템을 전시해 바이어들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텐셀/울, 텐셀/실크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텐셀 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방은 A300/스판, 텐셀 데님으로 특화된 아이템을 전시하며, 비전랜드는 정장류에 적합한 아이템을 개발해 제품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홍인상사는 모달/면, 모달/린넨 등으로 도비, 체크, 스트라이프 등 매우 다양한 셔츠 아이템을 전시해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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