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사복업계가 지난 10월 정기세일에 이어 최근 롯데백
화점등 사은행사에서도 폭발적인 매출성장을 거두는등
좀처럼 매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10월 백화점정기세일을 주도했던 신사복업계는 최
근 각 백화점의 사은행사기간동안에도 지속적으로 고른
매출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5-20일까지 롯데전점에서 진행된 사은행사
에서 신사복업체들은 큰 폭의 성장세를 거두었다. 사은
행사와 맞물린 정장대전에서 본점의 경우만도 브랜드별
평균 4천만원상당의 매출을 올렸는데 캠브리지가 7천1
백만원으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갤럭시, 마에스트로,
맨스타, 피에르가르뎅, 파울로구찌등 브랜드들이 고른
매출과 함께 상위를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본점측은 “이번 사은행사가 모처럼만의 신사복매
기를 지속하는데 한몫을 한 것 같다. 의외로 주말매출
이 사은행사와 맞물려 급증했다.”고 밝혔다.
롯데 잠실점에서도 브랜드들이 이에 상응하는 고른성장
을 보였다.
롯데뿐만아니라 타 백화점의 사은행사에도 지속적인 브
랜드사들의 선전이 이어져 신사복업계는 지난 세일이후
매출급감을 우려했던데서 탈피해 영업활성화에 주력하
고 있다.
업계는 이어질 신사복세일에 앞서 물량확보 및 각종 판
촉전을 준비하는 한편, 밀레니엄특수까지 연계해 올연
말까지 매기를 이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
이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