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성공적 전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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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학으로서 최고의 브랜드력을 과시하고 있는 ‘UCLA’가 최근 한국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인터넷의 탄생지”이면서 각종 운동경기에서 최우수 팀을 보유한 UCLA는 우수한 인재가 모여 학문연구와 건강한 스포츠정신이 함께 하는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 를 가졌다. 이 같은 미국 명문대학의 정신과 캠퍼스룩을 표방하는 ‘UCLA’는 J&M코퍼레이션이 한국의 마스터이며 올 들어 주력아이템인 캐주얼부문에 수일어패럴과 계약을 맺으면서 최상의 파트너쉽을 자랑하고 있다. 활발한 브랜드전개와 더불어 관련업체와의 미팅차 최근 미국 UCLA의 총지배인인 신티아 홈스와 캐롤 앤 스마 트이사가 방한했다. ▲한국에서의 UCLA전개에 대한 소감은? △올들어 한국에서 UCLA가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수일어패럴의 경우 핵 심부문인 캐주얼을 발빠르게 시장에서 인정받는데 성공 했다고 판단한다.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성이 강한 디테 일이 아주 인상깊었고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 백화점인 테리어등 모든면에서 뛰어나다. 어떤 부분은 미국의 것 보다 더 우수한 것도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수일어패럴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 조 성모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담한 마케팅력이 인상깊었다. 내년엔 조성 모씨가 우리대학이 있는 도시 LA에서 대규모컨서트를 여는 것으로 안다. 우리도 꼭 컨서트를 보러갈 예정이 다. 이같은 대형가수와의 과감한 조인이 한국에서 보다 UCLA가 빠른 이미지제고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다. ▲한국시장성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UCLA는 다른 미국 캠퍼스캐주얼 브랜드와는 다르 다. 우선 우수한 인재가 모여있는 명문대학이며 타 브 랜드들이 상징적인 부문이 부족한 반면 UCLA는 젊은 이들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매년 새로운 아이디어로 디자인개발을 하고 있다. 한국방문 기간동안 매장을 둘러보면서 UCLA는 한국의 우수한 업체들과 조인했고 특히 마스터 인 J&M코퍼레이션의 전개와 관리능력을 믿는만큼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분 석했다. ▲지금 UCLA의 해외전개 상황은 어떠한가? △UCLA는 일본, 대만, 싱가폴, 홍콩, 중국, 필리핀, 유 럽등 세계각국에서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그중 한국도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 73년부터 처음 라 이센스를 시작했고 70년초에 유럽서 유통망을 전개했다 가 89년 프랑스라이센스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유럽전역 에 확대되고 있다. 78년엔 일본 레나운에서 라이센스사 업을 시작했다. 현재 연간 UCLA를 통한 라이센스 및 판매수익은 천만불상당이다. ▲미국현지에서의 전개현황은? △미국현지에는 캠퍼스내에 5개매장과 밖에 1개매장이 있으며 유니버셜스튜디오에 1개매장이 있다. 미국 전역 에는 250여개 라이센시가 있다. 특히 UCLA라이센시중 에서는 러셀, 아디다스, 챔피언등 굵직 굵직한 대형사들 이 대부분이다. 캠퍼스내 600여평의 매장에는 모든 스 타일의 제품들이 총망라돼 있으며 이는 매일 찾아드는 6만명의 관광객들을 쇼핑으로 연결하고 확고한 이미지 제고를 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UCLA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부탁한다. △UCLA는 미국에서 20세기에 설립되어져 온 최고 10 개 대학안에 손꼽히는 우수한 대학으로 100여년에 가까 운 역사를 자랑한다. 인터넷의 탄생지이며 영화보호에 앞장서고 북미에서 5번째 도서관을 보유하며 가장 큰 심장이식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노벨상수상자를 비 롯 세계적인 석학들을 배출했고 각종 연구에서 최강의 실력을 자랑함은 물론 각종 스포츠에서도 최강의 팀을 자랑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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