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다이마루 강세 전업종 확산 조짐
유니섹스캐주얼을 비롯해 여성복에서 니트 제품 물량이 늘고 있다.올 S/S 니트생산을 마무리한 프로모션업계는 지난해 대비 10~15%정도 오더가 증가했으며 스타일 수도 다양해 졌다고 밝혔다.
한 업계관계자는 “기존 거래 업체에서 주문 받은 물량이 소폭으로 증가했으며 F/W준비를 하는데 있어서도 물량이 늘어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니트 제품의 증가는 캐주얼뿐만 아니라 골프웨어, 남성복까지 이어지고 있고 니트 전문업체도 물량을 늘리고 있다.
지금까지 소량의 니트를 다루던 브랜드와 정장에서도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는 이러한 니트 웨어 증가요인으로 해외시장의 니트 트렌드와 중국시장의 니트 산업 급신장으로 보고 있다.
해외 콜렉션에서 니트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직수입과 국내 선두 브랜드가 니트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 니트, 다이마루 제품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
또한 중국 니트산업이 커져가고 가격대비 퀄리티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업체들이 직매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도 요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올 봄, 여름은 브랜드에서 코튼, 울, 실크 등 다양한 소재로 편안함과 시원함을 강조한 니트 제품이 복종별로 출시돼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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