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b, 중국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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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글로벌 시장 초석 마련
태창플러스(대표 정일윤)의 영캐릭터 브랜드 'jnb'가 중국 심양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오는 8일 오픈예정인 'jnb'는 지난 5월 19∼22일 중국에서 열린 '한국상품 전시회'에서 현지 언론과 바이어의 열띤 관심과 '중국 하나무역유한공사' 합작사의 적극적인 프로포즈 끝에 중국현지에 매장을 오픈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으로 기후나 습성 등 국내 정서와 비교적 유사한 동북시장을 교두보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수요 창출 및 해외 글로벌 시장 초석 마련을 위한 이번 매장 오픈은 잠재가능성이 높은 중국시장 타진을 위한 마켓테스트로 향후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견된다.
이태성 본부장은 "중국 진출을 위한 내부구성 및 인적자원 확보로 시스템 마련에 착수하는 한편, jnb 고유의 아이덴티티 안착에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국내가와 동일한 가격정책과 페미닌한 아이템 구성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 매장은 국내 jnb매장과 동일한 구성으로 국내제품 수출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향후 태창플러스는 동북아 지역을 시발로 중국 전역에 걸쳐 하반기 3∼4개 유통망 확대로, 차후 현지생산을 통해 볼륨화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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