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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수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급품인 코마사 수
입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국내 고급면사 생산의 경
쟁력 상실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관련업계 및 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9월
까지 순면사 총 수입량은 134,549(M/T)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849(M/T)보다 114.2%가 증가했으며 이 중 카
드사는 75,527(M/T)로 지난해 동기 40,708(M/T)보다
61%가 증가했고 코마사는 올해 69,022(M/T)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22,141(M/T)보다 211.7%가 늘어나는
등 상당한 폭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지역별로는 인도가 40,597(M/T)로 가장 높아 전
체 코마사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나고 있다. 두 번째는 수입국은 파키스탄으로
12,873(M/T)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인도네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순 이다.
코마사 수입 중 번 수별로는 30수에서 47수까지가 가장
많아 전년동기대비 538.5%, 다음은 25수에서 30수
350.1% 47수에서 55수 260.5% 70수 이상은 250.9%가
증가했고 55수에서 70수는 216.3%으로 나타나 그 동
안 태번수 중심 수입에서 세 번수인 고급사 수입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국내 고급면사생산업계
의 경쟁력 상실이 우려되고 있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