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제품·해외시장서 명성
목욕용품 적용후 백화점 유통채널 확대
이미 국내외 1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극세사 클리너와 극세사 목욕용품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기술력과 마케팅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회사의 주력제품은 극세사 생활용품과 흡한속건(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 소재와 클린룸용 와이퍼 등.
생활용품과 클린룸 와이퍼등으로 올린 매출규모만해도 2002년 254억 2003년 274억원, 2004년 357억원. 올해에는 클린룸용 와이퍼의 매출확대에 힘입어 45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규사업인 울파필터 부문의 본격적인 확대에 힘입어 57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09년 연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회사는 초기부터 극세사 후가공 기술개발에 매진했고, 일반 직물에 비해 흡수력과 세척력이 뛰어난 고흡수성 복합소재를 자체 개발성공한이래, 이소재를 클리너에 접목하고 시장규모가 큰 해외시장을 먼저 공략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기존의 면제품을 대체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간것.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극세사 목욕용품을 자체 개발해 국내시장에도 진출했다. 순간 흡수력과 최대 흡수력이 5배 이상 뛰어난 고흡수성 직물을 자체 개발하고 타올, 가운, 매트 등 목욕용품에 적용했다.
또한 기존의 ODM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디자인과 상품기획력을 강화한 목욕용품 브랜드 SESA(세사)를 자체 개발하고 국내 백화점을 통한 유통채널을 채택했다.
뛰어난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세사 브랜드는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고, 최근에는 웰빙에 대한 높은 관심에 높아지면서 목욕용품뿐만 아니라, 거실용품, 침구제품, 유아용품 등으로 복합브랜드로 재구성하고, 소재도 극세사, 유기농면, 대나무, 키토산 섬유 등으로 다변화해 친환경 브랜드로 확장하는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연평균 40% 이상의 고속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현재 국내 26개 백화점과 1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영국, 프랑스 등지에 자체 상표로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