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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봉제시 고급의류 봉제에 사용되는 감속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추세이다.
감속기생산업체인 성우미싱(대표:박보인)과 진랍빠(대표
진용언)에 따르면 내수 및 수출에서 감속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의류 봉제작업시 원단 밀림으로 인한 주름 발생을 근본
적으로 막아 주는 봉제기종인 감속기는 고급의류의 생
산에 필수 기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에 성우미싱에서 새로 개발한 기종의 특징은 롤러
의 위치가 바늘 뒤에 가까이 근접해 있어 봉제시 어떠
한 라운드작업도 봉제주름없이 깨끗한 봉제 선을 유지
한다.
또한 벨트식이 아닌 베어링방식으로 더욱 견고한 롤러
를 선택사양으로 하고 있다. 특히 무급유로 봉제원단
오염에 대한 걱정이 없어 더욱 안전성이 높아졌다.
한편 진랍빠가 자체 생산하는 감속기의 성능을 획기적
으로 개선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기종은 자동사절재봉기에 부착, 전
자식콘트롤방식으로 감속기의 작동을 조절 가능한 것으
로 감속기 분야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
고 있다.
이 기종은 원단의 파커링 발생으로 작업이 까다로운 직
물에 사용이 용이한데 와이셔츠, 실크, 수영복, 숙녀복,
등 박물용 의류의 품질 고급화에 필수적이다.
/양성철 기자 scyang@k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