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포그’ 6억원 막지 못해 최종 부도
‘런던포그’ 6억원 막지 못해 최종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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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인수·매각 모두 무산

엘엔에프코리아(대표 황정악)의 ‘런던포그’가 지난 8월 1일 최종 부도처리 됐다.
7월25일 약 1억 4천만원의 1차 부도금액을 막아 위기를 모면했던 ‘런던포그’는 8월1일 6억원은 막지 못했으며 최종 부도금액은 총 99억 8천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엔에프코리아의 대주주였던 부에노와 건용무역 측은 ‘런던포그’의 운영전개상 어려움이 가중되자 그들이 소유하고 있던 83%의 지분을 지난 봄 이월상품 유통 전문업체인 라온유통에 넘긴 상태였다.


현재 지분의 83%는 라온유통의 곽동춘 사장이, 10%는 엘엔에프코리아의 황정악 사장이, 나머지는 관계인들이 소유하고 있다.
최종 부도 이후 채권단 측에서 직접 인수하는 방법과 함께 매각이 추진됐으나 결국 무산됐다.


한편 ‘런던포그’는 백화점 매장 30개와 로드샵 10개를 확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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