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여성복·란제리 프리미엄급 멀티샵 강화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이 8월 10일 오픈했다. 공사기간 2년 8개월에, 총 투자비는 1,800여억원이다.
세계 각국의 고급 백화점을 벤치 마킹한 본점 신관은 World Class 백화점을 지향하고 있다. 매장 조명은 고객 동선 부분을 상품 매장의 조도에 비해 한톤 낮추어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있다.
또한 신세계 신관은 편집 매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 국내 유명디자이너들의 프리미엄 진 멀티샵인 ‘스튜디오 블루’, 해외 프리미엄 진 편집 매장인 ‘블루핏’, 빈티지 데님만을 모아놓은 ‘블루핏 애시드’, 남성 진 멀티샵인 ‘루키블루’ 등 진 부문을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복 존에는 ‘미스코드’, ‘CdeC’, ‘탑&바텀’, ‘레시피22’ 등의 수입 브랜드 멀티샵이 입점했으며, 세계적 브랜드로 구성된 란제리 멀티샵 ‘프리즘’도 강남점에 이어 본점에 입점했다.
남성복 존에는 다양한 유러피안 매스티지 브랜드를 한데 모은 ‘MSF’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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