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L코리아, 3~4년 이내 천억원 달성 목표
FRL코리아(대표 안성수, 하타세사토시)가 사업설명회를 개최, ‘유니클로’에 대한 향후 전개방침을 밝혔다.
‘유니클로’는 오는 9월 2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인천점, 롯데마트 잠실점 3개 점포에서 동시 오픈될 예정이며 모두 350평 가량의 초대형으로 자리 잡게 된다. 올해 3~4개 매장을 통해 선보인 뒤 점차적으로 백화점, 마트 및 가두점포를 추가해 3~4년 이내에 20개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매장은 자사 직영체제로 운영된다.
우선 남성과 여성 라인 전개를 시작한 뒤 향후 키즈 등으로 라인 확대를 꾀할 방침으로 08년경에는 천억원대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해 일본의 653개 매장에서 총 3,400엔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0년까지 1조엔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영국과 중국에서 각각 6개, 8개 매장이 전개되고 있으며 이번시즌 우리나라를 비롯한 홍콩, 미국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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