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어패럴, 우븐류 판매율 상승 안정성장 구가
완도어패럴(대표 최재완)의 ‘인투인(INTOIN)’이 흑자로의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 추동 런칭 4년차에 접어드는 ‘인투인’은 총 매출 면에서는 전년대비 10% 상승한 1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 더욱이 채산성 측면에 있어서는 20%의 개선을 예상하고 있어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투인’은 올 들어 약 10개의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전체적인 물량을 15% 가량 축소했으나 효율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의 최봉수 사업부장은 “상품의 적중률이 증대됐으며 특히 우븐류의 판매율이 좋았다”며 “올 추동의 판매율이 기대되는 상황으로 겨울의 물량은 늘려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를 기점으로 흑자체제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현재 50여개 유통망을 전개중인 ‘인투인’은 자회사 브랜드인 ‘수비’와의 복합매장도 오픈했다. 지난 9일 대구 동성로에 40평 규모로 자리잡은 이 복합매장은 여성복으로 리뉴얼한 ‘수비’와 남성라인이 강세인 ‘인투인’이 절반씩 구성되어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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