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공격적 행보에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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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브랜드, 유통망 급팽창에 저력 확인

세정(대표 박순호)이 파워플한 유통확장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패션 아웃도어 ‘센터폴’과 여성 커리어캐주얼 ‘올리비아 로렌’ 두 브랜드의 공격적 전개를 통해 세정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는 것.


‘센터폴’은 최근 부산대 1호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대전 은행동,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로 등 주요 상권의 31개 가두점 및 8개 백화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올리비아 로렌’은 13일 미아점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총 100개 점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계획했던 유통목표를 50개에서 70개로, 다시 100개로 수정하면서 그 성공여부에 업계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리비아 로렌’의 한 관계자는 “미아점 오픈 이후 매일 5~6개 매장을 동시 오픈할 계획이며 9월의 100호점 오픈을 마지막으로 시 단위 유통 확보는 일단락 될 것”이라 밝혔다.
세정에서는 올 하반기 신규 브랜드를 통한 매출 목표만 370억원으로 잡고 있다.
‘올리비아 로렌’은 250억원, ‘센터폴’은 12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리비아 로렌’의 경우 06년에는 130개 유통망에서 68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으로 이후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 오는 08년까지 국 내외 총 200개 유통, 천억원대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현재 두 브랜드 모두 버스 랩핑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세정 패밀리 브랜드의 통합 CRM을 통한 고객관리에도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올리비아 로렌’은 올 가을 공중파 광고 방영에도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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