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 컨셉…“소장가치 높여”
누트웨어(대표 양성식)가 신규 브랜드 '프라이탁'을 도입한다.
'프라이탁'은 스위스에서 탄생한 가방 브랜드로, 현재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5년 전 도입한 이후로 매니아 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
특히 트럭의 포장 덮개를 이용해서 생산해 내기 때문에 아이템마다 각기 다른 프린트와 컬러를 가지고 있다.
재활용 소재를 독특한 방식으로 어필하고 있는 '프라이탁'은 친환경적인 개념의 컨셉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웰빙과 로하스의 개념과도 일맥상통한다.
또한 개성있는 디자인과 패키지는 디자인 팀에 의해서 전체 수공업 작업을 거치고, 모든 제품에는 포장에 디자이너의 사진과 함께 라벨이 부착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누트웨어 정영금 실장은 “최근 몇 년간 평범하지 않은 아이템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템을 원하는 젊은 세대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정실장은 "상품의 독특한 컨셉을 최대한 어필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런칭 쇼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이탁'은 오는 11월에 런칭할 예정으로, 기존 전개중인 '에밀리오 까발리니'와는 별도로 대리점 위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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