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유·아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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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다 반응생산 2~30% 확대

상품기획·브랜드 로열티 강화

내년 상반기 유아동복 업계는 대부분 전년대비 20% 내외에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반

면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100% 이상 과감한 물량을 책정한 브랜드들도 있다.
업계는 특히 과감한 물동량 계획보다는 상품기획에 포인트를 주면서 반응생산 비중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대부분 반응생산 비중을 20~30%까지 확대해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 있는 민감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내년 브랜드들은 수익극대화와 효율경영에 주력하면서 안정적인 브랜드 전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유통망 확장보다는 브랜드의 내적가치를 높이거나 상품기획의 차별화로 레벨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 물량 및 유통계획
업계는 내년 입학시즌을 겨냥한 남아정장세트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브랜드별 캐릭터를 강화해 노출을 가속화하고 기능성 아이템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남아는 기능성 셔츠, 점퍼 등을, 여아는 꽃무늬 원피스류 등을 히트예상아이템을 꼽아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망은 백화점은 그대로 가져가거나, 2~3개 입점계획에 그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대리점은 평균 5개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 향후계획 및 마케팅전략
올드브랜드들은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레벨업을 가속화하고 타브랜드들과의 차별된 라인을 선보여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VMD와 브랜드 타겟에 맞는 고객 위주의 마케팅을 전략화해 브랜드 고급화에 공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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