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스타일 부응 ‘의미’ 부여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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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에는 패션에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제안을 원하 는 소비자욕망을 담아 ‘패션에다 또다른 플러스 알파 적요소(의미)’가 부여된다. 삼성패션연구소가 새천년 추동 남녀패션트랜드를 지난 22일과 29일 두차례에 걸쳐 발표했다. 남 성 복 남성복의 새천년 시즌컨셉은 △심플&클래식, 블랙&화 이트를 기조로 하는 심플하고 엘레강스한 테일러드룩이 중심이 되는 ‘모던클래식’이 부각된다. 싱글 브레스 트, 3버튼, 노치트 라펠, 세미 체스터필드풍의 더블 브 레스트 코트, 박스 싱글 브레스트 코트가 주축이 되고 모헤어, 캐시미어, 실크 혼방의 고급스러운 소재, 스트 레치 캐시미어, 핀 스트라이프, shade 스트라이프를 활 용하고 전체적으로 무지감각의 패턴이 중심을 이룬다. △두번째 컨셉은 ‘미니멀 쉬크’: 겨울스포츠나 아웃 도어 스포츠웨어의 감각과 패션감각이 어우러진 새로운 스포츠캐주얼룩이 모노톤의 색상과 미니멀 디자인으로 더욱 심플하고 쉬크하게 표현되어 모드 스포츠룩을 형 성한다. 소재는 코팅이나 본딩, 퀼팅등의 쿨한 표면감을 지니면서 기능적으론 따듯한 감각을 유지하며 부상하고 있다. 컬러는 모노톤의 쿨 컬러 하모니, 피트 & 소프트 슬림/오프 바디 실루엣, 퀼팅, 패딩, 본딩등의 더블 스 트럭춰, 더블 페이스트 울, 샤이니 & 웜 패브릭 믹스가 나타난다. △세번째 컨셉은 ‘Country Flavor’; 올드 잉글랜드를 연상시키는 컨트리풍의 패션은 이번 시즌에도 새감각으 로 등장. 자연이 지니는 근본적인 소박함과 거칠음. 편 안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요구가 새로운 자연주 의를 창조한다. 특히 사파리풍이나 헌팅풍의 도회적인 세련된 스타일이 주목된다. 릭렉스트 실루엣과 내추럴 컬러바리에이션이 두드러진다. 세션된 감각의 러스틱 텍스춰, Melton,Loden Colth, 펠트, 하드 테이스트 울, 헤링본, 미들&로 게이지 니트, 레더&스웨이드등이 중 심. △Urban Nomad; 기능적으로 잘 정돈된 밀리터리&유 니폼룩이 지속적으로 출현한다. 기능성, 실용성, 패션성 을 지니며 다소 마일드하게 정돈된 새로운 트랜드의 이 미지를 갖고 다채롭게 전개된다. 여유있는 어깨선과 허 리선의 편안한 실루엣을 기본으로 부츠와의 코디가 새 롭게 등장한다. 컴포트&펑셔널 실루엣과 코팅 &본딩, 더블 페이스트 패브릭, 펑션 디테일즈, 그린 7브라운 7 네이비 블루 베이직. △Folk Fusion; 민속적인 수공예 터치와 70년대풍 히 피, 팝스타일에서 영향받고 다양한 컬러믹스에 의해 새 개념의 키치풍패션을 표현,. 멀티 컬러믹스와 미스_매치 컬러믹스에 의상 의외성의 활용이 신선하다. 체크와 스 트라이프의 활용이 다체롭다. △Extreme Elegance; 장식적, 관능적, 도발적인 이미지 와 로맨틱한 이미지의 다양성, 극단적인 에레강스패션 으로 더욱 자유로와진 남성의 Sexless감성을 표현한다. 피트& 소프트피트 실루엣, 브라이트&다크 컬러믹스, 팬시&테코레이션&샤이니, 애니멀 패턴 fur의 활용, 플 라워 프린트, 레더, 샤틴, Exotic & Sensual Mood. 여 성 복 2000 F/W 여성복 트랜드 설명회에서는 문화를 비롯한 소비자 변화에 따라 여성패션은 “러스틱(RISTIC)”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흘러감을 제시했다. 패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문화적 변동 중 가 장 우선적인 것은 모든 상품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으로써 철학적, 예술적 컨셉을 접목시키는 추세는 건축 과 용품, 인테리어에 이어 패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기존 상품을 바탕으로 생각에 변화를 둔 새로운 컨셉, 새로운 형태를 창조하는 것이 두드러질 것으로 생물학, 노매디즘, 복고, 얼터너티브,초현실 등에서 영감 을 얻을 수 있다. 소비자의 변화를 살펴보면 베이비붐머들은 자연·문화 적 요소가 패션으로 영향을 미치는 퓨전에 새로운 접근 을 시도, 이들을 위해서는 천연적인 소재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기성에 반하는 소비자군을 위해서는 아방가르드 등 형태의 재해석을 통해, 역발상을 원하는 소비자는 퇴폐 적이고 약간은 비도덕적인 색다른 것으로 극단적인 엘 레강스와 장식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접근한다. 시즌 컨셉으로 제안된 ▲“로맨틱 히피”에서는 장식적 인 것, 자수/크로스스티치/자카드/비즈 장식 등으로 folk, 에스닉이 강조되며 ▲21세기 메가 트랜드로 제시 되는 “소프트 코쿤”에서는 편안함과 안락함으로의 회 귀를 표현, 보드라운 질감의 니트와 로맨틱 경향이 크 게 나타나고 있다. 또 ▲“어번 노매드”에서는 에콜로지와 브리티쉬 트래 디셔널을 반영해 베이지, 브라운과 같은 내추럴 컬러, low-gaze 니트 등이 러스틱하게 나타나며 ▲“럭셔 리”는 2000년에 인비주얼하게 디테일이 미니멀한 경향 을 띠고 있다. ▲“밀리터리”풍에서는 기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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