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컴퍼니, 아시아 4개국 독점계약
리얼컴퍼니(대표 김성민)의 ‘애스크’가 새로운 캐릭터 머팻(muppets) 라이센스 계약과 함께 글로벌 이미지 구축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월트디즈니 상해 아시아 퍼시픽사로부터 머팻 캐릭터에 대한 아시아 4개국에 대한 독점 계약권을 받은 것.
이는 지난 10월 디즈니 아시아 퍼시픽 대표가 리얼컴퍼니 본사를 방문, 기존 디즈니 캐릭터 라인의 탁월한 마케팅력과 비즈니스 능력을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애스크’는 한국을 포함한 홍콩, 중국, 대만 4개국에 머팻 캐릭터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이 달 중순부터 일부 봄 신상품을 미리 만날 수 있다.
이 회사 측은 “중국의 경우에는 그간 로컬 라이센스와 관련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전개상의 한계가 있었으나 이를 보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중국 내 유통망은 내년 중으로 20개에서 많게는 3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홍콩 및 대만 지역 진출은 본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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