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물산, 가두점 전용 랩라인 적중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의 브리티쉬 캐릭터 캐주얼 킨록2가 올해 매출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백화점 11개, 대리점 9개의 유통망을 확보중인 킨록2는 특히 가두점에서의 매출이 탄력을 받아 당초 90억원의 매출 목표에서 105억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수지점이 1억원, 문정점이 9천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고 12월에는 시즌을 맞아 더욱 많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올 초부터 가두점 전용 상품으로 랩라인을 20%가량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이 많이 찾는 대리점에 슬림하고 스타일리쉬한 상품을 별도 기획 공급하고 있는 것.
또한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액세사리를 20%가량 별도 공급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상품 구성은 수트와 단품을 금액대비 각각 40:60으로 잡고 있으며 트렌디가 가미된 캐주얼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킨록2는 올 매출 호조에 힘입어 이달 말 안산점 오픈을 필두로 내년에는 대리점 30개까지 볼륨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매출 또한 1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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