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판매사원양성아카데미설립 교육
캠브리지(대표 이형대)가 본사에 전문적인 판매사원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인원은 20여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본사에서 전문적인 판매교육을 받은 후 상시 각 매장별 투입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사복 시장의 위축과 각 백화점별 신사복 PC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한정된 고객들을 잡는 방안으로 판매사원들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
올해 캠브리지 매출 분석 결과 중저가 상품들의 판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판매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따라서 향후 하이퀄러티 고가라인의 비중을 높이고 그에 따른 판매사원의 교육을 통해 매출 극대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캠브리지멤버스 사업부 박기채 이사는 “주5일 근무제와 직장 내 캐주얼 착장 등으로 신사복 시장이 줄어들고 결국 백화점 중심 브랜드들 중에는 고품질 브랜드 4, 5개만 남을 것”이라며“결국 유통의 문제이자 판매 인력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캠브리지멤버스는 하반기에 주가상승과 기온강하로 매출 호조를 보이며 약 585억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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