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가 골프·스포츠 시장 섭렵에 이어 캐릭터 캐주얼 시장으로 발빠른 침투를 시도하고 있다.
스포티즘이라는 메가 트렌드 위에 기능성을 겸비한 아웃도어는 최근 컬러, 패턴 등으로 차별화 전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강렬한 컬러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높여주는 로고플레이와 그래픽 등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내고 있다.
또 편안함을 내세운 메트로, 타운캐주얼을 표방, 일상생활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아웃도어를 지향한다.
디자인에서의 변화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전면에 내세운 하드웨어의 개념은 골프와 애슬레틱 스포츠의 컨셉을 아우를 수 있게 변화되고 있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소프트한 터치감, 역동적인 에너지를 편안한 활동성의 대안으로 풀이하고 있다.
LG패션의 ‘라푸마’가 아웃도어의 컬러 혁명을 주도, 여성라인의 차별화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 본격적으로 전개될 젯아이씨의 ‘엘르엑티브’가 아우토브를 내세운 신시장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즘이라는 메가 트렌드에 골프, 캐주얼, 엑티브 스포츠의 요소를 선택적으로 표현해 고감도의 아웃도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테크니컬 아웃도어웨어를 지향하는 케이투코리아의 ‘K2’ 경우에도 남녀비율을 각각 5대 5로 동일하게 전개, 물량확보에 있어서는 여성 파워아이템을 리피트, 스팟 기획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일상생활 아웃도어로 영역의 폭을 확장하고 있는 핵심 변화 요인에 여성라인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향후 대부분의 브랜드가 소프트함과 럭셔리, 편안함과 활동성이 어우러진 아웃도어의 테스트 마켓으로 여성라인을 집중 개발해 나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