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패션쇼 무대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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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모델보다 홍보효과 높아

디자이너, 스타모시기 전쟁

최근 패션쇼는 디자이너 작품을 보기보다는 앞줄을 장식하고 있는 화려한 연예인들을 구경하려 오는 관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작품의 컨셉의 이미지에 맞는 모델들을 섭외하여 홍보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진태옥씨는 잡지 모델 출신의 배두나를 통해 무표정하면서도 깔끔한 미니멀리즘을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박윤수 쇼에는 전 베이비 복스 멤버였던 가수 심은진씨, 그리고 가수 겸 연기자 윤은혜가 24일 패션브랜드 미치코 코시노의 패션쇼 모델로 그룹 파란의 리더 라이언과 함께 워킹을 할 예정이다.
미치코코시노측은 윤은혜의 청순하고도 순진한 이미지와 드라마 ‘궁’에서의 발랄한 이미지가 너무 어울린다고 섭외배경을 설명했다.


연예인들의 패션쇼 장악은 이뿐이 아니다.


일본인 모델 겸 연기자 오타니 료헤이와 유명 디자이너 장광효씨는 극중 인연을 실제 무대로 옮기는 패션쇼를 구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광효씨는 이외에도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기범과 최시원을 자신의 패션쇼 무대로 이끌었다.
이외에 최근 스카이 PMP폰 CF에서 개성있는 (일명 맷돌춤)춤을 선보이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박기웅씨와 MBC 드라마 닥터깽에서 사투리를 구사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시은씨도 조성경(라뚤)의 무대에 서게 되며, 지춘희 무대에는 신비의 배우 심은하가 관객으로 참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등,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MBC드라마 ‘궁’으로 큰 인기를 모은 그룹 UN 출신의 김정훈이 김형철 디자이너의 패션쇼 무대에 모델로 설 예정이다.
한편, 안윤정씨는 MBC 드라마 늑대에서 열연한 탤런트 이은을 27일 'KFDA 메인 모델로 섭외해 이미지를 극대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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