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트인뉴욕’ 매출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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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1/4분기 전년대비 93% 신장

송하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비지트인뉴욕’이 최근 매출상승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영캐주얼에서 영캐릭터 캐주얼 라인의 감도를 강화하는 등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해 온 결과 1/4분기를 기점으로 전년대비 93% 신장했다. 이달 들어서도 4월 첫째주는 215%, 둘째주는 191%, 셋째주는 224%로 신장했으며, 목표대비 신장율이 백화점 160%, 대리점 60%를 달성했다.


김연학 상무는 “한동안 매출이 정체되면서 고심했으나 정책을 강화하면서 디자인의 감도를 대폭 높였다”며 “이에 따라 리오더 상품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이것이 매출상승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전 단품위주의 판매에서 세트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롯데 본점ㆍ잠실ㆍ부산 점등은 최근 평효율이 극대화되고 있는 매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백화점 내 상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이런 여세를 몰아 하반기 볼륨업시키기 위한 성장엔진을 가동한다는 전략이다.
백화점 전개가 효율을 보임에 따라 17개점인 가두상권도 탄력을 받고 있어 향후 대리점 정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C급에 머물러 있는 점을 A급으로 상향전환해 매출수위를 높인다는 것.


회사는 매출신장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올해 45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매장도 65~70개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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