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레저, 월평균 20% 매출 신장 지속
동진레저(대표 강태선)의 ‘블랙야크’가 대대적인 유통망 정비로 매출 상승을 이뤄가고 있다.
‘블랙야크’는 올해 들어 기존 취급점 형식의 매장을 모두 정리하고 대리점 중심으로 유통망을 정비했다.
현재 직영점을 포함한 대리점 135개점, 백화점 15개점 등 150개 매장을 보유한 ‘블랙야크’는 연내 200개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블랙야크’는 확대된 유통에 비해 물량은 전년수준을 유지, 제품 객 단가를 안정시키며 브랜드 밸류를 높이는데 총력하고 있다.
‘블랙야크’측은 “초기 기존 50-60%로 진행해온 세일행사에 익숙한 고객들의 가격저항이 있었다. 그러나 정찰제 시행을 통해 형성된 신규 고객층과 브랜드 밸류 향상을 통한 매니아층의 호응도가 높게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의 4월까지 누계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성장했으며, 이달 ‘감사의 달 맞이 사은행사’를 통해 전개된 신상품 20% 할인전을 통해 5월 매출도 20%대 성장을 무난히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전략기획실 박용학 팀장은 “지난해 9월부터 공중파 CF등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대해 잠재된 신규고객을 이끌어내는데 효과적이었다. 홍보 이후 점당 매출이 200% 상승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매스미디어를 통한 지속적인 마케팅과 함께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