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우스페브릭(대표 노재훈)이 고감도 전략을 내세워 섬유 벽지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벽지원단 메쎄 ‘Wallfabric To Stylish Living’디자인 북을 제작 전국 주요 인테리어 샵에 소개하는 등 영업확장에 돌입했다.
메쎄는 장미·튜울립·카라 등 자연의 꽃 모티브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My Little Blossom으로 화려한 화환장식의 Toile de Jouy. 단순화 기법에 대담한 컬러를 사용하여 장식성을 더한 Be Bold With Color등으로 연출했다.
지난 1990년부터 침구용 원단을 전문으로 생산해 온 인하우스 패브릭은 침구 커튼용 원단과 함께 코디해서 쓸 수 있는 원단벽지 생산을 위해 몇 년간 시장조사 작업 끝에 천연 순면 원단벽지 “MESSE”를 내놓았다.
포인트벽 뿐만 아니라 개성있는 공간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대담한 색채의 꽃무늬 패턴과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연출에 적합한 연핑크와 크림색의 여성스러운 꽃무늬 위주로 꾸몄다.
MESSE(메쎄)는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에 의해 벽면에 물방울이 생기는 현상을 결로라 하며, 직물벽지인 메쎄는 일반 PVC벽지에 비해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므로 결로 방지 및 습도조절의 효과가 크다.
원단벽지 고유의 특성으로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소리가 울리지 않아 정숙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프린트 기법이 직물과 동일해 종이벽지에 비해 다양한 컬러감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크벽지에 비해 벽지의 무게가 가볍고 수분을 잘 흡수하므로 시공하기가 쉽다.
순면100% 원단과 천연종이를 기존의 친환경 풀로 접착시켜 만든 벽지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화재시에 유독 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