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와 함께하는 섬유패션산업은 미래가 있습니다

한국섬유신문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5년 동안 우리 섬유산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한국섬유신문 임직원분들께 섬유인의 한사람으로서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우리 섬유산업과 함께하고 있는 한국섬유신문은 앞으로도 좋은 정보, 좋은 기사로 우리 섬유인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최근의 섬유패션산업은 국내 타 산업에 비해 점점 더 이미지가 퇴색되어가고 있는 듯해 섭섭함과 아울러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섬유산업은 어느 산업과 비교해도 미래가 확실한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산업이 부흥과 쇠망을 겪는 것은 불과 몇 십 년 혹은 몇 백 년 이지만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지속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확실한 미래가 보장된 산업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장된 미래를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 섬유인들의 부단한 노력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섬유인들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며 일정부분의 역할은 언론이 담당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섬유산업에 대한 일관적인 정책과 지속적인 투자. 이를 통해 경쟁력이 있는 제품의 생산과 판매. 보장된 미래를 현실화 시키는 것은 이처럼 섬유정책과 섬유업계의 노력이 맞물려 순기능을 해낼 때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지난 25년간 섬유패션산업을 위해 좋은 정보를 제공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확실히 보장된 섬유산업의 미래를 현실화 시키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조상희 회장-한국소모방협회
4반세기 진심어린 조언에 감사할 뿐

국내 섬유ㆍ패션종합전문지로서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섬유신문 창간 25

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반세기를 섬유업계 발전을 위해 동고동락하면서 조언자의 역할과 대변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우리나라의 섬유산업은 날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또한 섬유쿼타가 폐지되고 FTA 등 세계 섬유교역환경이 국가 간 장벽 없는 무한경쟁체제로 급격히 변화됨에 따라 섬유산업이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것에서 탈피하여 기술과 문화를 담는 창의력이 필수요체가 되는 고부가가치 선진형 산업으로 탈바꿈 하여야 하겠습니다.

한국섬유신문은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여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섬유업계가 추진 중인 한국 섬유ㆍ패션산업 구조혁신 추진 전략의 실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섬유업계의 공통된 숙원과제를 하루 빨리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깊이 있는 정보제공과 함께 섬유산업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오늘날의 한국섬유신문이 있기까지 노력하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보의 화수분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한국섬유신문 창간 4반세기를 맞이하는 것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원대연 회장-한국패션협회
글로벌 산업화 선도적 역할 수행해주길

한국섬유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패션산업은 ‘21세기 FT·지식정보·고부가가치 선진국형 문화창조·신성장서비스동력 전략산업’으로 유통ㆍ문화ㆍ관광 및 연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산업입니다.
2005년 섬유쿼터제의 폐지이후 자유무역 확산 추세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 WTO가입이후 세계최대의 섬유패션 생산국가로 부상하였고 FTA의 확산 등 최근의 대외환경변화는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위기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국과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면서 잠재적인 소비시장으로 대두하고 있고 최근 한류열풍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가 크게 향상되면서 국내패션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력,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중고가 패션제품에 포지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