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캐주얼 신규브랜드들이 제품력으로 승부하면서 해외와 국내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어 주목된다.
청바지를 전문으로 브랜드화에 대한 강한 추진력을 보이면서 디자인성을 강화한 제품력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블루미스티’와 ‘레드페퍼’.
이들 두 브랜드는 서로 상이하면서도 목표는 같다. 브랜드를 알리는 것 여기에 디자인력으로 승부하는 새내기라는 점이다.
‘블루미스티(blumisty)’는 유럽 문화를 20대의 창조적인 마인드로 재해석한 지적인 섹시함을 트렌드로 연출하면서 대리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주요 상권을 공략하면서 활발한 영업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회사는 LG출신의 김 태영씨가 H&F를 설립 인원을 확보하고 2년여에 가까운 시간을 할애 심도 높은 시장 조사와 접근가능성을 분석 탄생됐다.
특히 기획 디자인 생산 공급에서 전문 인력을 동원해 놓고 있어 데님 특유의 핏을 강조 상품력에서 인정받으며 패션리더들을 공략하고 있다.
‘레드페퍼’는 지난 14일 오사카패션페스티벌에 세계적인 데님 브랜드들과 함께 제품력을 과시했다.
‘미스식스티’ ‘디젤’등 데님으로 명성을 내는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높였다.
‘레드페퍼’는 한국에는 없지만 한국 기업체에서 만든 유명브랜드라는 점이다. 브랜드 의미와도 부합하는 붉은 고추의 매운맛을 일본 땅에서 떨치고 있다.
‘레드페퍼’는 뒤 벨트 아래중심이나 허리선 바지 옆 라인에 특유의 아이콘을 제안해 한국적인 분위기가 감돌면서도 임펙트가 강하다는 특징이다.
손맛을 내는 워싱과 기계 워싱으로 부드러움과 딱딱함을 겸비하면서도 세계적인 트렌드를 동시에 가미 히트를 치면서 일본내 명성이 커지고 있다.
이들 브랜드가 내딛는 잰발걸음에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