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 섬유4강’ 담금질
2015년 ‘세계 섬유4강’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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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섬유·패션산업 구조혁신 토론회 개최


산업발전위한 산·학·정·관 연대구축 결의

국내 섬유·패션산업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대책마련을 위한 ‘섬유·패션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관계 관계자 및 전국 섬유·패션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2015년 세계섬유 4강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 이하 섬산연)와 산업자원부가 마련한 섬유·패션사업 구조혁신전략을 토대로 섬유·패션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진행된 1부에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이윤성 위원장은 “섬유 패션산업은 우리나라 전통산업이면서 최고의 고용산업”이라며 “미래 첨단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 강재섭 최고위원과 전재희 정책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산업자원부(이하 산자부) 김종갑 차관은 “정부도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섬유·패션인들의 자구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서울대학교 강태진 교수는 ‘섬유패션산업의 걸어온 길’ 주제로 한국섬유·패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역설했고, 섬산연 하명근 부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의 과제와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섬유·패션산업 구조혁신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산자부 이태용 본부장(기간제조산업본부)은 ‘섬유·패션산업 구조혁신 실천방안’ 주제로 해당산업의 중요성과 지원에 대한 정부의지를, 대구·경북지역 진흥사업(밀라노 프로젝트)과 관련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조상호 원장이 1· 2단계 사업의 문제점과 성과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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