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00억 찍고 내년 700억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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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머스 매출확대 가속페달

지방 핵심상권에 유통망 개설
남성라인 강화 신규고객 창출

트렌드 볼륨 캐주얼 ‘리트머스’가 2007년 목표 매출을 700억으로 책정하고 이를 달성키 위한 전사적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리트머스는 이를 위해 지방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미·안동·전주·진주·강릉 등 인구 50만 이상 A급 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25개까지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이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리트머스’ 브랜드 색깔을 강화한다. 리트머스는 유니섹스 캐주얼임에도 불구 그동안 여성 느낌의 트렌드 캐주얼 이미지가 강했다. 이같은 점이 남성 고객 흡수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남성 라인 강화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여성과 남성 상품 비중을 3:7에서 4:6까지 끌어올린 리트머스는 내년 남녀 상품 비율을 동등하게 가져갈 예정이다. 또 트렌디를 가미한 스팟 상품과 마케팅과 연관되는 전략 아이템 비중을 높여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리트머스는 내년 봄부터 김옥빈과 이동우를 메인 모델을 기용해 커플 마케팅을 강화한다. 주 타겟인 대학생층을 공략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객참여형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리트머스는 현재 백화점 및 대리점 125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6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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