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근 회장 일선 퇴임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대폭 인사가 단행됐다. 정몽근 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실상 장남인 정지선 부회장이 현대백화점그룹의 회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현대백화점그룹은 경청호 그룹기획조정본부 사장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으로 민형동 현대백화점 부사장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해 복수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하원만 현대백화점 사장은 물러났다.
경청호 사장은 현대백화점 관리부문을 민형동 사장은 영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또 현대백화점은 이번 인사에 서울의 핵심점포인 천호점장과 현대백화점그룹 IT사업부 본부장에 부장급을 인사조치 했다.
<임원승진>
현대백화점 ▲사장 경청호 ▲사장 민형동
현대백화점 ▲이사대우 이기용, 김대현, 서성호, 박홍진
<전보>
◇현대백화점 △이규성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오흥용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김인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장 △소병걸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 △김형종 현대백화점 목동점장 △장호진 현대백화점 관리담당 △이기용 현대백화점 부산점장 △김대현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생활상품사업부장 △이성희 현대백화점 천호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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