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클래식 캐주얼 ‘타미힐피거’ 대전 은행점의 매출이 월평균 1억 2천만원에 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 캐주얼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전지역 상권에서 런칭 3년차 정도인 수입 브랜드의 선전은 매우 이례적인 것.
은행점은 작년 6월 오픈 이후 지난 10개월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대전 지역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타미힐피거’의 남성복·여성복은 물론 ‘타미힐피거 칠드런’과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인 ‘힐피거데님’에 이르기까지 타미힐피거의 모든 라인이 함께 구비되어 있는 것이 강점이다. 니트·셔츠·점퍼·신학기 가방 등 다양한 고객층에 따른 아이템을 고루 갖춘 것.
특히 대리점주의 체계적인 직원 및 고객 관리와 대전지역 상권에 맞는 광고 비주얼·이벤트 등도 매출 상승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타미힐피거’는 현재 국내 유명 백화점 외에도 청주점, 광주 충장로점, 제주점, 대전 은행점, 전주점 등 5개의 대리점을 운영중에 있으며 4월 중순 오픈 예정인 순천점을 비롯 올 하반기까지 총 5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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