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발은 지면에 닿을 때 폭이 8.1%, 길이가 2.1%가량 늘어나는 반면 ‘헤드 바이오젤’은 사용자가 땅을 디디고 뗄 때 발의 변화만큼 즉각 늘어났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이 원리를 적용한 ‘베어풋 뉴론’은 수축과 이완에 따른 충격 흡수 효과가 뛰어나고 발의 관절 움직임이 자유로워 맨발과 같은 편안한 착화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신제품을 개발한 ‘헤드’ 신발기획팀 한승범 부장은”사람의 발은 걷고 뛰는 데 이미 최적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이 자연 그대로의 느낌으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신제품은 인간의 발이 갖고 있는 기능을 지키면서, 변화되는 발의 크기와 충격에 빠르게 반응해 맨발 걷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신개념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헤드 ‘베어풋 뉴론’은 네온 블루와 네온 옐로우, 블루와 오렌지, 그레이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11만 9000원과 14만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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