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판덱스·PEF 등 섬유부문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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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1분기 영업이익 400억
(주)효성(대표 이상운)이 스판덱스 및 폴리에스터 등 섬유부문 사업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 1분기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중 매출은 1조 2939억원, 순이익 232억원 실적을 거뒀다. 효성은 지난 2일 올 1/4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이 같은 현상은 2분기에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6.2% 증가했다. 영업이익 급증은 스판덱스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판매량 증가와 폴리에스터 고수익 제품군 확대에 따른 흑자폭 증대가 맞물렸다. 산업자재 사업부문은 타이어코드 판매 증가와 산업용 원사 사업 실적에도 불구 원화 강세로 전년 실적에는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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