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통상이 전개하는 ‘빅토리녹스’가 올 추동 TD 캐주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한국 판권을 획득한 마스터즈통상은 올 추동부터 국내 TD 캐주얼시장에 진입, 100% 직수입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각오다.
패션과 기능을 융합시켜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선보이겠다는 ‘빅토리녹스’는 쾌적하고 활동적인 시티 캐주얼 룩을 지향하며 도회적인 센스, 트렌디한 감각,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35-45세 남성을 타겟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남기재 부장은 “캐주얼한 디자인과 유럽의 기능성, 아웃도어의 특징을 믹스 매치한 프리미엄 캐주얼 스타일로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 평상복으로 연출 가능한 스포티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F/W 상품 발주를 100% 체험으로 진행한 만큼 상품에는 자신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빅토리녹스’는 직수입브랜드의 한계인 사이즈와 디자인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아시안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최대 40% 까지 전개, 한국 실정에 맞는 맞춤식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 부장은 “직수입브랜드가 갖는 문제점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일부 아이템의 경우 사이즈, 디자인, 컬러, 간절기 상품까지 철저하게 아시아 중심의 기획을 진행하고 있어 타 브랜드와는 확연하게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빅토리녹스’는 올 추동 주요 백화점 4-5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점차 의류, 용품, 잡화 등 토틀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빅토리녹스’는 나이프로 시작해 시계, 가방, 어패럴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스웨덴 등 전 세계적으로 볼륨화 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