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 to face’ 주제 글로벌 소싱 바이어 초청
패션과 기능성 접목한 4대 차별화 소재그룹 제안
▲ 섬유 소재 국제 소싱장으로 자리매김한 PIS2007이 오는 9월 4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사진 PIS2006을 찾은 바이어가 상담을 하고 있다> |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지난 2000년 1월 첫 개최 이후 이어 올해 8년차를 맞는 ‘PIS 2007’은 ‘face to face’를 주제로 섬유와 패션, 서울과 세계가 함께하는 장으로 변신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Imagination(상상) △Connection(접속) △Reconstruction(재건) △Transformation(변형) 4대 테마군을 통해 소재의 다양성을 제안한다.
‘PIS 2007’은 최근 세계소재 바이어의 구매형태 변화에 따라 Mill week, Vendor day등 다양하고 집중화된 상담시스템과 무한경쟁 극복을 위한 투명한 경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패션과 기능성을 접목시킨 다양한 기능성 섬유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컨셉을 구성하는 한편 트렌드 포럼관 내에 ‘function forum’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참가 업체가 전시회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소재그룹 트렌드와 소재 개발 디렉션을 제시키로 했다.
소재그룹별 테마는 △Imagination (상상): 안개가 덮힌듯한 회색빛과 무채색의 컬러와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하고 좋은 기분을 표현한다. △Connection(접속): 어둠으로 뒤덮힌 듯 다크컬러와 5각(촉각·시각·청각·미각·후각)을 퍼포먼스적으로 표현한다. △Reconstruction(재건) : 명암도가 강한 컬러들을 조화시키고 우아하고 세련된 자연미를 표현한다 △Transformation(변형): 놀랍고 활동적인 컬러와 3D기법과 광학효과를 사용하여 공상세계로의 유혹을 표현한다.
‘PIS2007’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섬유스트림간 협력사업’ 신청업체와 한미 FTA 수혜품목 업체, 해외 유명 섬유소재 에이전트가 대거 참가한다는 것.
섬산련은 참가업체의 마켓팅 지원을 위해 심천, 상해, 홍콩 등에 거점을 둔 글로벌 소싱센터 바이어와 국내 내셔널 어패럴 브랜드 MD를 집중적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 가운데 ‘Korea Leading Group’을 선정구성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또한 섬산련 전시사무국은 6월부터 매달 ‘08/09 FW 트렌드 세미나’, ‘해외구매동향 세미나’, ‘해외마켓동향 세미나’ 등 정보 제공 기회의장을 마련하는 한편, 전시 기간 중 ‘동대문 패션축제(9월5일-6일)’ 와 연계한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PIS2007’참가신청은 7월31일까지이며, 6월30일까지 조기 신청 하는 업체에 한해 참가 부스료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