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캐주얼 ‘클라비스(CLOVIS)’가 최근 상승무드를 이어가며 하반기 볼륨업에 시동을 건다.
올 초 가두상권을 집중 공략한 결과, 서울과 지역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57개점을 확보했다. 초기 목표대비 10개점을 초과달성한 가운데 매출 또한 순조로워 가두상권내 활기를 더하고 있다.
상위점포도 늘어나 청주 성안점, 성남 지하, 청주 금천점 등 8~9천만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일평균은 170만원대로 눈에 띤 선전을 펼치고 있다.
대리점이 늘어남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와 입소문도 함께 확산되면서 신규고객의 유입도 강화돼 매출볼륨도 높아지고 있는 것.
그동안 매출을 주도했던 셔츠, 바지, 패딩점퍼 등 주력아이템의 전개와 함께 트렌드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상품으로 까다로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이다.
현재 여름정상 상품의 판매율은 45%에 달할 정도이며, 이 중 도트프린트 원피스의 정판율은 60%에 이르러 베스트 아이템으로 매출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특히 상품과 가격 이원화 정책을 구사해 3만9천원, 4만9천원, 5만9천원대로 선보인 원피스 중 3만9천원 도트프린트 원피스가 7천장 발주를 시작하며 현재 3차 리오더까지 진행한 상태.
이런 여세를 몰아 초저가, 품질최우선, 고품격 인테리어, 생산소싱 체계 등 자사만의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메인유통을 확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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