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도 높여 브랜드 안정화 나서
구미인터내셔날(대표 정하순)이 전개하는 ‘후라밍고’가 매장효율 극대화 방안의 일환으로 비효율 매장을 정리해 브랜드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후라밍고’는 백화점 36개 매장, 아울렛 14개 매장으로 총 50개 매장으로 유통망을 전개해오고 있다.
최근 이 브랜드는 백화점에 입점한 비효율 매장을 2-3개가량 줄여 물량효율 및 집중도를 더욱 높여 매장 효율을 극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후라밍고’의 지명언 전무는 “유통망 입점매장 수와 매출실적과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비효율 매장은 매장자체가 무의미해 보일 정도다”고 언급하고 “유통망을 확장하는 것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매장을 정리해 가용물량을 늘려 기존 활성화 매장에 운신의 폭을 넓혀 주는 것이 브랜드 안정화 차원에서 더 낫다고 생각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후라밍고’는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무역센타점,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등에서 꾸준한 매출실적을 올리며 점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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