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푸쉬업’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아이더’는 2006년 9월 K2코리아에서 인수하면서 국내영업권과 라이센스권을 획득하고, 백화점 및 전문점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롯데백화점 본점·강남점·잠실점에 입점하여 소비자들의 꾸준한 반응도 얻고 있다.
이에 ‘아이더’는 프랑스의 뛰어난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고객층을 넓게 흡수 할 수 있는 장점을 강조해 확고한 입지를 굳히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타 브랜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스트레치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여 극한 상황의 활동에도 편안함을 보장하는 등 전문성과 기술성을 강화한다.
아이더의 손태근 영업부장은 “앞으로 아웃도어 시장은 30%정도 꾸준히 신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브랜드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 차별화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국내 아웃도어시장의 현황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이더는 30-40대 남·여성을 메인타겟으로 현재 3가지 라인의 상품전개에서 세분화된 아웃도어 활동에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상품구성과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성이 강조된 인테리어의 아이더샵(브랜드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2008년까지 120개의 유통망 확장과, 2007년 100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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