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용품 더블업
‘쉐르보’가 롯데 본점에서 성공적인 조기안착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롯데 본점에 입점한 ‘쉐르보’는 입점 당일 3백 20만원, 지난 1일 7백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쉐르보’측은 “여러 가지 수단을 활용해 매출을 더 올릴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순수 매출만을 찍고 있다”며 “본점의 고객들이 ‘쉐르보’의 타겟층과 일치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본점의 경우 웨어와 함께 용품까지 판매가 이루어지면서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고.
‘쉐르보’는 기존 강남상권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대해왔으나 롯데 본점 입점을 계기로 보다 폭넓은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수영 사장은 “지역에 따른 고객들의 특성이 다른 만큼 MD와 상품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신선한 감각으로 다가 설 것”이라며 “내년 강남, 강북에 이어 지방 주요 상권에 유통을 확대, 볼륨화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쉐르보’는 이태리 직수입 브랜드로 확고한 매니아층을 확보한데 이어 올 추동을 기점으로 공격적인 볼륨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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