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량 확대…스포티브 라인 강화
LG패션(대표 구본걸)의 ‘타운젠트’가 지난 7월 11일, 부산에서 가두점주들을 대상으로 ‘2007 전략 세미나’를 실시했다.가두점주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략 세미나는 유통망 확대 계획과 비전, 기존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007년 F/W 시즌 기획방향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다.
유통망에 있어서 현재 73개인 매장을 올해 안으로 90개, 2010년까지 150개로 확대하며, 지역별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정고객 중심의 프로모션을 강화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늘어나는 유통망에 맞춰 전년 대비 전체 물량과 점별 판매량을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제품에서도 정장 라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캐주얼 제품을 확대시켜 스포티브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이에 ‘타운젠트’ BPU장인 김진수 차장은 “공격적인 유통망 정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달라진 제품력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사회적 성공과 가정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남성 소비자의 성향에 맞는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운젠트는 올 S/S 광고 모델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노홍철을 활용해 하반기에 케이블과 라디오, 버스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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