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납기·다양한 패션데님 ‘생산’ 고객 서비스 ‘만전’ 3박자 완벽
▲ 이상현 부사장 | ||
데님직물업계의 중단과 이전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도 쌍마는 구미공장 설비를 최신 직기로 개체하는 등 고객 만족을 향해 잰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단납기와 패션성이 가미된 최신 트렌드 데님을 생산하는 쌍마는 국내 생산여건이 갈수록 어려움에 치닫고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나 차별화된 제품 생산만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NO 1(넘버 원)의 조건이라고 판단했다.
“혹자는 제조설비에 투자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면서 “하
▲ 김정은 상무 | ||
쌍마는 내달 10대의 벨기에산 피카놀 직기가 들어오고 10월경 또다시 10대 직기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직기 50대를 가동 중에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총 30대를 개체할 방침이어서 생산성은 더욱 높아진다. RPM 500이기 때문에 30대가 추가되면 기존의 60대 생산성과 맞먹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올 시즌 쌍마가 내놓은 슬러브데님은 일명 M/S로 불리며, 슬러브부분이 짧고 굵어서 제직을 했을 경우 슬러브가 짧으면서 굵게 튀어 나와 있는 터프한 분위기가 강조된다. 쌍마의 슬러브데님은 고급면방에서 생산된 링사를 사용해 쓰기 때문에 무거운 OE사 보다 가볍고 질감이 우수한 13.75온스나 14온스 무게로 합리적이다.
“데님직물의 경우 가을은 상품 전개에 있어 시즌이 매우 짧은 것이 흠입니다”고 지적하고 “많은 물량이나 다양성은 춘하보다 못하지요. 9월을 지나 10월 중순이면 벌써 내년을 준비하는데 바쁩니다”라고 이상현 부사장은 밝히면서 올 가을 시설개체를 통해 생산될 봄 상품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음을 내비쳤다.
또 “블랙데님이 꾸준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 된다”는 이 부사장은 “블랙데님에 스트레치나 넌 스트레치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하고 블랙&블랙·블랙·다크인디고·인디고가 대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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