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기획 상품력 내세워 글로벌 SPA 국내정착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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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유니클로

국내에 대형 매장을 통한 유통구조를 새롭게 개척한 ‘유니클로’는 올 하반기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유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갭’을 비롯 직진출로 전개되는 ‘자라’의 유입을 통해 향후 국내 유통시장의 구조가 개선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톡톡히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짝 뜨고 쉽게 지는 내셔널 브랜드들이 비일비재한 국내 패션 업계에 ‘대규모의 상품력을 갖춘 글로벌 SPA 브랜드 탄생’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업계의 고정관념을 깨고 ‘유니클로’가 개척한 대형 매장이라는 새로운 유통구조 활성화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도입 3년차에 접어드는 올 9월을 기점으로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유니클로’는 올 상반기 ‘프린트 티셔츠’ 등 단품 아이템의 반응이 좋아 올해 목표인 총 500억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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