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디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안
SK네트웍스, 올 10개 매장 확보 무난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가 전개하는 캐나다 캐주얼 브랜드 ‘루츠(Roots)’가 유통망 확보에 순항을 거듭하고 있어 화제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 전개되는 ‘루츠’는 지난 7일 롯데 본점과 현대 목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어 8일 롯데 부산·현대 천호점에 매장을 오픈, 18일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각각 오픈했다.
이어 ‘루츠’는 이번주 내에 주요 핵심상권인 대학로에 직영점을 오픈함과 동시에 롯데 대구 영플라자점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9월 중에 롯데 관악점과 명동 대리점 오픈을 계획 중에 있다.
‘루츠’ 측은 “아직 한두달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속적으로 상품을 추가 구성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갤러리아百 타임월드점의 경우 입점 브랜드들에 비해 매출이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또 “유통망 순항 등 목표했던 성과가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올 하반기 총 10여개 매장에서 당초 계획했던 매출 목표 총 35억원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루츠’는 기존 캐주얼과 차별화된 캐나디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매장에서 역시 캐나다의 활력과 에너지를 의미하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 시대의 문화를 이끌고 더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새로운 감도를 제시하기 위한 일환으로 매장 오픈과 동시에 ‘그린(Green)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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