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산업(대표 한관섭)이 기능성 소재로 수출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PIS에서도 수출주력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제안 활발한 수주상담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미국 출장 후 신한의 제품들이 해외시장에서 품질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유 병열전무는 “미국 노스페이스에 공급되는 isoft-1은 활동성과 쾌적성으로 상당한 인기다”며“이미 8불대로 약 150만 야드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도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신한의 인기아이템은 ‘이너프(ENAFF)’, ‘나노플러스(NANOPLUS)’, ‘아이소프트(iSoft)’, ‘드라이큐브(DRY CUBE)’, ‘센서테크(SENSOR TECH)’ 등이다.
멤브레인을 라미네이팅한 ‘이너프(ENAFF)’는 방수, 방풍, 투습성뿐만 아니라 내화학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투습방수 소재. 백 필름(Back Film)을 부착한 2-레이어 ‘이너프’는 이미 노스페이스, 콜마, 나이키, 마못, REI, 말덴 등에서 100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받았다.
‘나노플러스(Nanoplus)’는 발수·발유성과 방오성, 20회 이상의 세탁 내구성을 갖췄다.
코팅이나 라미네이팅 없이 후가공으로 내구성 내수압을 발현한 쾌적한 ‘센서테크(SensorTech)’. 본딩 직물로 스트레치성과 회복력이 뛰어나 인체의 편안함과 활동성을 보장하는 ‘아이소프트’. 흡습속건 편발수 아이템인 ‘드라이큐브(Drycube)’는 쉘러의 3X DRY와 같은 기능을 갖는다. 표면은 초내구성 발수 이면은 흡한속건 서로 상반된 특성을 동시에 부여 탁월한 세탁내구성을 지닌다.
한편 신한은 최근 오가닉 코튼과 에코라벨과 리싸이클 폴리에스터 사용을 확대해 세계적인 대형 유통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확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