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코닝(대표 조달호)과 섬유용 특수실리콘 제조업체인 성광실리켐(대표 노광수)이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 윈윈 게임 창출에 나섰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우코닝은 성광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는데 마케팅과 영업적인 지원에 나서고 성광실리켐은 기존의 에코씰 브랜드 뿐 아니라 Powered by Dow Corning을 사용할 수 있게 돼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

또 다우코닝은 섬유용 액상 실리콘 고무 소재 시장 확장기회와 함께 성광실리켐 제품에 다우코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다우코닝의 인지도를 한 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액상 실리콘 고무는 의류와 양말, 장갑 등 잡화류에 사용되는 프린팅용 소재. 환경친화적일 뿐 아니라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독특한 촉감과 감성, 그리고 내세탁성· 내후성· 내변색성 등이 우수해 섬유 제품의 차세대 프린팅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성광실리켐은 최근 친환경 신소재에 대한 시장 요구에 맞춰 섬유 프린팅 소재의 대안을 찾던 중 실리콘이 유기 코팅제에 비해 우수하다는데 착안 이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