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에스(대표 정지명)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랜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부실매장 정리’ 및 ‘양질매장 확장’ 계획 하에 본격적인 매출증진에 나섰다.
올 상반기에 ‘500만명에게 노스랜드를 알린다’는 계획을 달성 현재 비보존인지도 상승에 주력하고 있는 ‘노스랜드’는 F/W 판매 포커스를 스프레드마케팅을 이용한 ‘등산화’에 맞췄다.
고어텍스의 90% 가격이면서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한 ‘이벤트소재’를 사용 기존에 없던 깔창, 인솔에 은나노 항균기능을 첨부했고 미끄럼방지 기능 및 야간 산행을 위한 형광컬러를 도입하였다. 또한 전국 대리점 중심으로 타 브랜드 등산화를 갖고 오면 2만원을 보상하는 ‘등산화보상판매’라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 하반기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현재 북한·중국·한국·베트남 공장 OEM생산을 하며 다양한 소싱라인으로 타 브랜드와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지난달 08 S/S 품평회에서 선보인 패션이 가미된 아웃도어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 비율을 높인 제품 또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데 한몫하고 있다.
06년 유통망 70여개를 확보 10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고 07년 목표 매출 실적인 150억원도 이와 같은 행보라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 S/S 브랜드 전개에 대해 의류상품기획부 손세진 부장은 “‘대리점 혁신’, ‘내부조직 개편’, ‘고객서비스 강화’, ‘광고마케팅 체계적 전개’, ‘물류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1월 완료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2008년을 준비 중인 ‘노스랜드’는 ‘하드 펑션 CWS3 시스템’을 도입 방수·투습·방풍 등의 엄격한 테스트와 자체 인증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한층 더 충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