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성장가도 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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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컷·페이지플린·아트·리에스터리스크

▲ 지컷 신규 여성캐주얼‘페이지플린’‘지컷’‘아트’등이 10월 들어 매출에 탄력을 받는 등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초 런칭한 여성캐주얼 브랜드가 하반기 들어 신장폭을 높이며 내년 시장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 브랜드는 시장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명확한 컨셉, 크리에이티브한 고감도 피팅, 상품경쟁력, 디렉팅 파워 등을 과시하며 시장안착을 시도, 점차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이들 브랜드의 매출신장세가 두 자릿수대로 접어들면서 내년 사세확장을 위한 본격 궤도에 진입하기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의인터내셔날(대표 이철우)의 ‘페이지플린’은 롯데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조닝 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고, 롯데 본점 1억6천만원, 잠실점 1억1천만원, 영등포점 1억1500만원, 부산점 1억원 등 24개 매장에서 13억원을 기록했다. 대리점은 월평균 47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한 티셔츠류와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카디건은 가을 매출을 주도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퀄리티 있는 상품을 내세워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

기 유통망 확보에 성공해 매출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인수 후 몇 개월간 조직 안정화와 브랜드 재정비 등 복구작업을 거쳤던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의 ‘지컷’은 하반기 들어 매출이 점차 안정을 보이면서 10월 들어 상승세가 높아졌다.
롯데 본점 1억2천만원대, 신세계 강남점이 1억1천만원대, 갤러리아 압구정점이 7천만원대로 진입하는 등 10개 매장 중 주요 점포의 매출이 초반 강세를 펼치며 탄력을 받고 있다.


에이치미스(대표 이건혁)의 ‘아트’도 10월달 매출을 마감한 결과, 매장별 전월대비 100% 이상 신장했다.
전개 매장 6개중 갤러리아 압구정 명품관 웨스트점과 신세계 강남점은 신규 입점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며 매출상위권에 접어드는 등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리올리브데올리브코리아(대표 오사와 마사히코)의 ‘리에스터리스크’도 총 14개 매장 중 지난 10월 들어 롯데 잠실점이 1억원대에 진입하는 성과에 이어 현대 목동점은 6500만원대, 현대 중동점은 8000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점별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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