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 전문 ‘킹디어’ 매장 오픈 추진 중
캐시미어 전문 업체 선우인터내셔널(대표 최춘선)이 다각적인 사업안으로 제 2의 과도기를 맞이한다.
먼저 선우는 내년 1월 중순 양일에 걸쳐 전시회를 열고 좀 더 체계적인 오더상담과 기획을 준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09년 캐시미어 전시회는 선우가 주관하며, 파트너업체인 ‘킹디어’측이 모든 제품을 지원해 캐시미어를 총 망라한 자리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시아에서 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킹디어’ 전시회는 11월 일본에서 한차례 진행되며 내년에는 선우인터내셔널이 ‘킹디어’측과 협력으로 개최한다.
또한 선우측은 국내에서 자체매장의 전개를 추진한다.
중국측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가두점 중심으로 ‘킹디어’라는 캐시미어 전문매장 오픈을 내년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최춘선 사장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OEM생산 역시 주력하면서 자체 개발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매장을 오픈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선우는 갈수록 늘어나는 거래처와 주문량에 부응하고 보유한 500여종의 샘플을 디스플레이하기 위해 쇼룸과 상품실을 지난 9월 확장했다.
한편, 설립 9년차에 접어들며 캐시미어 전문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 해온 선우인터내셔널은 9, 10월 갑작스레 밀려든 주문량과 늘어난 거래업체들의 물량을 납품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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